제43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_2020.10.15

1979년 제정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매년 우수한 건축물 7개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평> 이타라운지(김현수_이소우건축사사무소)
​통영 바닷가 근처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자투리땅에, 기존의 주변 맥락과 연계하며, 내면으로는 전면의 차로부터 지하로 쭉 이어지는 소리와 빛이 공명하는 공간을 갖는 경이로운 작품이다.
예상할 수 있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 건축주와 건축가의 건축 어휘와 공간에 대한 안목, 놀라운 시공 완성도 등등,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훌륭한 작품이다.
또한 인접한 오랜 이웃 건물들과의 스케일의 나눔을 위한 건축 볼륨의 열림과 닫힘, 기존의 골목길의 연장으로 이어진 진입 통로와 그를 따라 경험되어지는 깊은 중정의 일상적 체험을 통한 연결, 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함을 배경으로 지역 건축이 상상하며 활성화될 수 있는 건강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_김준성, 김용미, 김헌, 김동진, 조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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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_(사)한국건축가협회


​한국건축가협회상 2차 현장심사 모습
지하중정 공간, 비워진 공간의 깊이를 더하는 건축주(김영광)의 실제 공연모습.

이타라운지 기록 2016.10 - 2020.10
2016. 11 계획부지 방문_설계계약
2017. 03 문화재심의
2017. 09 사전협의_설계변경
2018. 03 건축허가
2018. 05 착공_건축감리
2019. 10 사용승인
2020. 01 이타라운지 오픈
2020. 10 한국건축가협회상수상


이소우
건축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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