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641, 2021, 4월호_ PROJECT : 이타라운지

설계 : 이소우건축사사무소 _김현수, 안영주
설계담당 : 강상철, 김혜진, 이주은, 오재혁
시공 : 권병국
사진 : 박영채
진행 : 방유경





공간지 4월호 PROJECT

프로토타입의 가능성

이소우건축사사무소의 김현수, 안영주 소장과 함께 이타 라운지를 답사했다. 그들과 나눈 대화에서 서로 공감한 문제만으로도 작업에 대한 이야깃거리는 충분하다. 어려운 대지에 맞는 형태 찾기, 비수도권에서 작업할 때 겪는 어려움, 문화재 심의로 훼손당한 계획안, 제한된 시공비와 변형된 계획 등. 그러나 이런 단편적인 접근은 건축가와 그들의 결과물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더는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면', '누구의 무엇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구현했으니' 라고 만족하는 데 그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이타라운지는 생각을 자극하는 프로젝트이다. (중략)

내게 이타라운지는 이소우 작업의 변화를 알리는 시작점으로 다가왔다. 이 시도가 프로젝트를 둘러싼 여건, 현장, 상황에서 비롯된 하나의 스핀오프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글. 김수현(명지대학교 교수)





SPACE
641
2021.04 

링크_월간 SPACE (vmspace.com)_이타라운지 "프로토타입의 가능성"

이소우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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